진비빔면이 뭐야?? 진라면? 진짜? 진실? 진짬뽕? 도대체 뭐니??

안녕하세요. 미니미 입니다.

어쩌다보니 라면을 이렇게 자주 소개해드리게 되었네요.

자취생의 삶은 라면??? ㅎㅎㅎ

 

 

물론 이번에 소개해 드릴 라면 역시 새로 나온 진비빔면이라는 처음보는 라면입니다.

종류는 비빔면계로 이름만 봐서는 무엇인지 모르겠으니 우선 한봉지 GET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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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새로나왔다고 행사를 하고 있던데 겉봉지 부터 천천히 살펴보면,

이번에 역시 오뚜기네요.!! 오뚜기가 최근에 라면에 신경을 많이 썼나봐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서 사람들이 집에 오래 있게 되는 것을 고려했을 때, 라면이 가장 판매에 효율적이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시원한 매운맛! 20%푸짐하게 즐기는'

이렇게 쓰여있는데, 우선 먹어보면 알겠죠 뭐

겉모습에는 크게 별다를 것이 안보이네요.

 

 

 

우선 오른쪽 아래부분에 칼로리가 625칼로리 적혀 있네요. (밥 한공기 칼로리 300입니다.)

그리고 타마린드양념소스가 적혀있길래 그것이 무엇인가하고 찾아봤습니다.

타마린드는 콩과에 속하는 열매로 인도, 동남아 등에서 열대지방 음식에 새콤한 향미를 더하기 위해 사용된다.

쉽게 말해서 태양초의 매운 맛에 새콤함을 첨가해 달콤과 매운 맛을 동시에 노린 것 같습니다.

 

 

 

 

 

가장 포인트를 준 것은 20%증가된 중량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소비자들이 양이 너무 적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소비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 같아서 좋네요~~~GOOD^^

 

 

 

 

 

내용물은 면, 고명스프, 양념 이렇게 3개가 들어있었습니다.

면의 양이 보기에는 20% 많은지 아닌지 눈으로 봤을때 어떠신가요? 많은가요??

저는 비슷해 보였습니다.

 

 

 

 

설명서대로 3분30초 끓이고 찬물에 3~4번 행궈준 후 양념과 고명스프를 넣고 잘 비볐습니다.

(이것 역시 2봉지의 양입니다.)

비빔면은 비비는 동안이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 침샘 자극쓰

 

 

 

 

이렇게 생겼습니다.

오뚜기에서 나온 라면들은 다들 윤기가 찰찰 넘치는게 보이는 모습이 좋아야 맛이 좋다는 것에 신경을 쓴 것 같아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맛이겠지요.!!!!

 

 

 

 

 

나트륨 함량은 조금 높은 편인 것 같아요. 저기에 쓰여 있듯이 비국물은 1140이 평균인데 1400인 것으로 봐서는 확실히 높지요.

 

 

후기와 평가를 해보자면, 이번 진비빔면은 여름, 코로나를 겨냥해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만 그닥 큰 매리트는 없는 것 같아요. 앞서 오동통면과 진진짜라는 정말 추천하고 맛있었지만, 진비빔면은 특색이 없었습니다.

 

앞서 말한 20%중량 함량 역시 크게 체감 할 수 없었고, 맛은 개성이 없었으며, 비빔면은 살짝 매콤해야 중독성이 있겠는데, 이 친구는 그닥 안매워요. (참고로 저는 매운 거 안좋아하고 피하는 식성입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평가를 해보자면 10점 만점에 진진짜라 9점, 오동통면 8점 수준이라고 했을 때, 진비빔면은 5점 정도 될 것 같아요. 최근에 계속 좋은 평이였던 오뚜기가 살짝 미끌어진 느낌이네요.ㅠㅠ

 

 

혹시 비빔면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먹어보세요. 저의 개인 취향이 안 맞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의 진비빔면 후기와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미니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