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니미 입니다.
이전 글에서 음식에 관한 유통기한/ 소비기한을 알려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가지고 온 꿀팁 정보는 화장품과 관련된 유통기한 / 사용기한 확인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가지고 왔습니다.
◈ 화장품에 관심이 많이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수도 있으시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마 "화장품의 사용기한 자체가 있었어?" 하시는 분들은 안되요 ㅠㅠ
이미 성분에 변형이 생겨서 독이 되는 성분을 바르고 계실 수도 있으니 꼭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고, 기회가 있을 때 재구매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가장 첫번째로는 유통기한 / 사용기한 확인방법입니다.
EXP / MFD / MFG / M 제조일 등은 어쩌라는 거야라고 생각할 때가 있으실 것 입니다.
그래서
정말 잘 정리 되있는 그림을 가지고 왔습니다.
다시한번 간략히 정리하면
- EXP는 유통가능 즉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유통기한입니다.
- MFD/MFG 는 제조일자로 M으로 시작하는 영단어와 날짜가 있다면 그날 제조 되었다는 표시입니다.
- BB/BBE/BE 는 사용권장기간으로 B로 시작하는 영단어와 날짜가 있다면 그때까지 사용을 권장한다는 것이니 개봉과 상관없이 시간이 지나면서 변형이 되고 있는 제품들에 적혀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 xxM 은 개봉일부터 사용할 수 있는 달의 개념으로 3M이 쓰여있으면 3M회사가 아니라 개봉후 3달내로 가능하면 빨리 쓰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해가 다 되셨지요????
그 밖에 평균적인 제품들의 유통기한이 아닌 사용기한으로 개봉하지 않으면 크게 변형이 되지는 않지만, 개봉하는 순간부터 부패되기 시작하는 제품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는 여성분들의 애장아이템인 퍼프입니다.
개봉 후 1주 이내라고 하네요.
두번째는 사용기간 상관없이 오랫동안 사용하는 제품들이네요.
마스카라, 샤워볼, 네일 파일이라고 합니다.
사용기한은 개봉 후 2~3개월 입니다.
세번째는 기초화장품들로 아마 대부분 사용기한 전에 다 소진하는 제품일 것 같아요.
사용기한은 개봉후 6개월에서 1년 사이라고 합니다.
네번째는 저번에 제가 다루었던 자외선 차단제와 클렌저제품으로 클렌저는 금방 쓰지만, 자외선 차단제는 이게 언제 샀는지 모르지만 있으니 그냥 많이들 바르고 하시죠 ㅎㅎㅎ
사용기한은 개봉후 1년에서 1년 반 사이로 너무 비싼자외선 차단제보단 싼 제품으로 꾸준히 바르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다섯번째는 여성분들의 파우치에 항상 자리를 잡고 있는 립스틱, 파우더, 아이새도우,아이브로우 입니다.
사용기한으로 개봉후 2년이라고 하네요.!!!
마지막 여섯번째로 샴푸,바디로션, 그리고 향수 입니다.
샴푸나 다른 것들은 금방 쓰는데 향수는 아끼다가 못쓰는 경우도 있는데, 향도 변색이 되니 기회가 되신다면 뿌려주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사용기한은 그나마 긴 개봉후 3년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오늘은 화장품의 사용기한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음식에 대해서는 유통기한에 민감한데 일반적으로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에는 잘 신경 안쓸때가 많을 것 같아요. 또 조금 비싸게 산 경우에는 못버리게 되지요.
그러니 아끼지 말고 듬북 투자하시고, 재정에 맞는 적당한 가격대로 필요한 만큼만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상 꿀팁전도사 미니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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